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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익스트랜션

영화 익스트랙션 1의 정보

영화 익스트랜션은 2020년 개봉한 액션 영화입니다. 그래픽 노블 Ciudad를 원작으로 샘 하그레이브가 감독하고 우리에겐 토르로 유명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주연을 맡았습니다. 샘 하이레이브 감독은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저부터 어벤저스: 엔드게임까지 루소 형제와 함께 작업해 왔으며, 작품들에서 스턴트 담당을 했습니다. 엔드게임에서는 과거 시점의 캡틴 아메리카 역할을 맡기도 했습니다. 영화에서 스턴트맨 출신 감독이 영향으로 인상적인 액션씬 또한 많이 나옵니다. 그중 7분 정도 되는 자동차 추격전은 롱테이크 액션씬으로 연출되었는데, 영화의 명장면 중 하나입니다. 자동차를 추격하는 카메라가 자연스럽게 자동차의 뒷자리로 이동하는 등 역동적인 카메라 이동이 많아 카메라 이동 자체를 CG로 처리한 거 같지만, 샘 하그레이브 감독 본인이 직접 촬영용 자동차에 매달려 배우들의 자동차를 따라다니면서 카메라로 찍었다고 합니다. 또 이 장면뿐 아니라 건물에서 추락하는 장면을 찍을 때도 감독이 직접 2층에서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추락하는 등, 스턴트맨 출신이라는 특기를 잘 살려 위험한 장면들은 직접 촬영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개 당시 첫 4주간 시청 가구수 1억을 넘기며 넷플릭스 전 세계 시청자수 1위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합니다. 흥행이 크게 성공한 덕분에 속편 제작도 확정되었고, 지난  2023년 6월 16일 속편인 익스트랙션 2가 공개되었습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1의 줄거리 

과거 SASR 소속의 군인이였던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햄스워스)는 지금은 돈을 받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용병입니다. 그는 아내와는 이혼을 했고 아들마저 병으로 죽어 항상 어두운 모습을 보입니다. 먼저 하늘로 간 아들을 따라 자기도 죽을까 매일 고민하던 그에게 동료인 닉 칸은 새로운 의뢰가 들어왔다며 방글라데스 다카로 타일러를 부릅니다. 이뢰 내용은 인도의 마약왕 오비 시니어의 하나뿐인 아들인 오비 주니어 마하잔을 구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오비 주니어를 납치만 세력은 인도 마약왕의 라이벌인 방글라데시 마약 카르텔 아미르 파입니다. 타일러는 의뢰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는 순조롭게 계획대로 움직이며 오비 주니어가 납치되어 있는 건물까지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성공적으로 오비 주니어를 구출합니다. 타일러는 그를 데리고 약속한 배까지 이동한 후 다카에서 빠져나오면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제 준비된 배를 통해 방글라데시를 빠져나오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갑자기 알 수 없는 누군가로부터 팀원들이 공격을 받고 구출 작전이 어려워지게 됩니다. 오비 주니어를 구출하고 안전까지 보장하는 증거를 보냈음에도 오비 시니어로부터 돈을 입금받지 못한 상황에 오비 시니어는 돈을 입금하기 싫어 자신의 부하인 사주에게 용병들을 기습해 자신의 아이를 뺏어 오라고 명령했던 거였습니다. 하지만 타일러는 사주가 아미르 파의 지시를 받고 오비 주니어를 뺏어가려는 상황으로 오해했고, 그를 지키기 위해 쫓고 쫓기는 결투를 시작합니다. 또한 아미르파도 오비 주니어가 도망쳤다는 사실을 알고 방글라데시 다카의 모든 경찰들을 동원해 타일러와 오비 주니어를 쫓기 시작합니다. 타일러는 이제 목적을 알 수 없는 사주와 방글라데시의 경찰을 수족으로 부리는 카르텔 두목 아사프에게 동시에 쫓깁니다. 닉 칸은 어차피 잔금도 입금되지 않았다고 오비 주니어를 버리고 혼자서 탈출을 하라고 말하지만, 그는 병으로 죽은 자신의 아들이 생각나서 그렇게 하지 못합니다. 결국 계속해서 쫓기는 신세였던 타일러는 사주에게 연락을 취합니다. 아이만 무사히 이곳을 빠져나갈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고, 사주 또한 자신의 목적이 아이를 구출하는 것이었기에 두 사람은 오비 주니어를 고립된 섬에서 구출시키기 위한 마지막 결전을 준비합니다.

 

영화 익스트랙션 1의 결말

타일러는 사주와 오비 주니어가 무사히 섬에서 빠져나갈 수 있도록 난동을 부립니다. 경찰들에게 총격전을 하면서 주변을 아수라장으로 만들고 그 틈을 이용해 사주는 오비 주니어를 데리고 섬에서 빠져나옵니다. 하지만 수많은 경찰들 때문에 섬에서 유일한 탈출구는 다리를 통과하는 것은 쉽지가 않습니다. 심지어 사주마저 총에 맞아 죽어버렸습니다. 타일러 혼자 오비 주니어를 섬에서 탈출시키는 건 사실상 불가능했습니다. 그런데 그때 마침 닉 칸이 나타났습니다. 닉 칸은 오비 주니어를 구출할 헬기를 준비해 놓고 타일러와 오비 주니어가 무사히 헬기까지 갈 수 있도록 후방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마침에 아이를 무사히 구출해 낸 타일러. 하지만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버립니다. 총에 맞은 타일러는 그대로 다리 아래로 떨어져 버리고 맙니다. 그 후 닉 칸은 타일러의 죽음에 대한 복수로 아마르파의 두목인 아마르 아사프를 찾아가 그를 죽였고, 오비 주니어는 무사히 탈출해 다시 평소처럼 학교를 다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그런 오비 주니어를 찾아온 사람이 있었는데, 흐릿하지만 분명 타일러의 모습이었습니다. 이 장면을 끝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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