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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바람의 검심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바람의 검심의 원작 정보, 줄거리, 결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바람의 검심

 

바람의 검심 정보, 원작

영화 바람의 검심은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한 만화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를 원작으로 2012년에 개봉한 영화입니다. 감독은 NHK의 유명 대하드라마 료마전을 제작한 오토모 케이시가 맡았고, 주인공인 히무라 켄신 역에는 사토 타케루가 캐스팅되었습니다. 실제로 히무라 켄신 역에 사토 타케루는 원작자인 와츠키 노부히로와 제작사 모두가 원한 캐스팅이었다고 합니다. 사실 일본 만화, 애니메이션의 실사화 작품은 대부분 평이 좋지 못하거나 심지어 괴작이라는 소리까지 듣기도 하는데, 바람의 검심은 어설픈 CG의 사용보다 리얼한 스턴트 액션으로 촬영했고, 등장인물들 또한 실제 원작과 외형적 싱크로율이 높으면서 배우들의 연기까지 준수한 편이라 일본 실사 영화 중 몇 안 되는 성공 작품으로 여겨집니다. 바람의 검심 원작은 1994년부터 1999년까지 주간 소년 점프에서 연재되었습니다. 지금도 일본 만화 총선거를 하면 상위권에 랭크될 만큼 인기가 많은 작품으로, 연재부터 지금까지 8, 000만부나 넘게 팔리는 인기를 보여줬습니다. 

바람의 검심 줄거리

때는 메이지 시대. 악귀처럼 사람을 베며 피로 물든 칼을 가지고 새로운 시대를 개척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검술 실력을 갖고 있는 남자의 이름은 히무라 켄신. 뺨에 있는 십자 흉터와 붉은 머리가 그의 특징입니다. 사람들은 그를 '칼잡이 발도재'라고 부릅니다. 히무라 켄신의 활약으로 일본은 메이지 유신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켄신은 수많은 사람들을 죽였던 자신의 검을 전쟁터에 두고 자리를 떠납니다. 그렇게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나고 일본의 한 마을. 마을에는 신종 아편을 유통하는 '칸류'라는 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메구미'라는 여성을 이용해 아편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아편 제조법을 비밀로 부치기 위해 메구미를 제외한 관련자들을 모두 죽여버립니다. 한편 마을에서는 누군가가 '칼잡이 발도재'를 사칭하면서 사람들을 무자비하게 살해합니다. 그저 나그네 생활을 하고 있었던 켄신도 이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런데 한 여자가 갑작스럽게 공격을 합니다. 그녀의 이름은 '카오루'입니다. 칼을 차고 다니는 것이 금지되는 시대였기에 카오루는 켄신의 검을 보고 그를 발도재라고 생각하고 공격을 한 것입니다. 하지만 곧 켄신의 검이 사람을 밸 수 없는 역날검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한편 아편을 제조하는 메구미는 칸류한테서 도망을 치고 경찰서로 향합니다. 하지만 메구미를 붙잡기 위해 칸류는 경찰서로 암살자로 보냅니다. 그는 바로 가짜 발도재였고, 메구미는 그를 막아서는 경찰들 사이로 도망을 칩니다. 메구미를 잡으러 가는 가짜 발도재는 카오루와 함께 있는 켄신과 마주치게 됩니다. 가짜 발도재는 켄신을 알아보고 켄신은 카오루를 데리고 도망을 칩니다. 카오루는 검도 도장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켄신은 카오루의 도장에서 잠시 신세를 지게 됩니다.

바람의 검심 결말

어느날 칸류는 카오루의 카미야 도장을 사기 위해 양아치들을 고용해 도장에서 행패를 부리라고 합니다. 하지만 켄신은 목검만을 가지고 양아치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켄신은 카오루에게 자신이 진짜 발도재라고 밝히고, 경찰에게 스스로 끌려갑니다.  경찰서에서 풀려나 도장으로 다시 와보니 칸류에게서 도망친 메구미 마저 도장에서 신세를 지고 있었습니다. 한편 가짜 발도재의 악행은 계속됩니다. 신종 아편을 파는 칸류가 카미야 도장을 뺏기 위해 발도재의 이름을 이용해 계속 사람을 죽이고 있었던 겁니다. 또한 칸류는 마을 우물에 독을 퍼뜨려 마을 사람들을 위협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메구미가 이를 눈치채고 해독제를 만들어 마을 사람들을 지켜냅니다. 더 이상의 희생자를 원하지 않았던 켄신은 결국 간류의 저택으로 향합니다. 간류의 부하들은 켄신에서 덤벼들지만 그의 상대가 되지 못합니다. 켄신은 간류의 부하들을 모두 제압합니다. 화가 난 간류는 신식 무기인 기관총을 들고 나오지만, 총알도 피하는 켄신입니다. 결국 간류는 켄신에게 제압되고 경찰에 체포됩니다. 하지만 가짜 발도재가 카오루를 납치합니다. 켄신은 카오루를 구하기 위해 가짜 발도재가 있는 절로 향했고, 거기서 가짜 발도재를 제압하고 카오루를 구해냅니다. 그렇게 카오루를 구하고 카미야 도장으로 돌아온 켄신. 켄신의 카미야 도장에서의 삶을 보여주면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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